파친코2(이민진)

Lazism 2021. 3. 12. 12:35

''파친코2"

 

오늘의 책은 ''파친코 2''

요즘.. 팔이 너무 안 좋아서

병원에 입원을 하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치료받는다고

포스팅이 많이 늦어지고 있네요..

 

책을 읽은 건 한참 전에 읽었는데

타자 치거나 하기가 힘들어서..

 

 

 

 

 

 

 

 

책 내용으로 들어가 보면 

처음에 선자라는 이름이

나오길래 놀랬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 있었나??

아닌가.. 잊어버린 건가..

양진의 딸이면 순자인데??

그래서 검색해보고

이리저리 찾아보니

번역 문제라고 한다..

 

1편은 조국을 떠나서

새로운 나라에서 적응하면서

느끼는 힘든 이야기들이

주된 내용이었다면

2편은 그 후에 자식들이

성장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이다.

 

2편에서의 주된 내용은

이제 성장하여 자신들의

길을 찾아가는 노아와 모자수

 

노아는 와세다 대학교에

합격을 하여 입학을 하게 되고

입학금 관련하여 한수와 

만나게 되면서 의식주의

대다수를 한수가 도와주면서

노아는 공부에 집중하며

여유로운 대학생활을 한다.

 

그러던 중 자신이 한수의 아들이고

야쿠자의 피가 흐른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대학생활을 포기하고

아무도 알지 못하는 곳으로 떠나

가정을 꾸리고 조용히 살아간다.

 

모자수는 학교 졸업을 포기하고

파친코에서 일을 시작하기 시작하면서

돈을 벌기 시작하였고

형인 노아보다 먼저 가정을 꾸리고

솔로몬을 낳아 키우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가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시간이 흘러 솔로몬은 

외국인 거주 허가증을 발급받게 되는데

3년마다 받아야 한다고 한다.

 

아버지는 일본에서 태어나서 자라고

본인도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결국은 외국인 허가증 없이는

살아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 후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면서

힘들었던 앞선 세대들이 저물어가고

후세대들은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책의 마지막 부분 선자는

이삭의 묘지에서

이야기하면서 먼저 죽은 노아에

대해 그리워하고 

관리인에게 노아가 죽기 전

매달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후 경희에게 가는 것을 끝으로 

책은 끝이 난다.

 

20세기 이민자들의 어려움과

역경들을 이기고 성공하는 이야기를

재일교포를 통해 표현하였다.

 

성공하기 위해 포기한 것들..

희생한 것들..

그사이에 일어난 수많은 역경들..

 

읽으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이

1세대의 힘든 삶을

어떻게든 변화하고 살아가기 위해

일본을 택하고 넘어와서 생활하지만

일본 최하층보다 못한 대우들..

그 대우를 이겨내며 

성장하고 성공하지만

외국인 허가증 없이는

바로 추방당해야 하는 삶..

 

이민자들의 어려움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책이다.

 

하루하루 힘든 삶이지만

이런 책들을 읽고 아픔을 느끼면서

현재의 삶에 가끔 감사함을 느낀다.

 

무료한일상 (tistory.com)

 

파친코(이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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