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김달(에세이) -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Lazism 2020. 11. 26. 20:39

"포기하지 않는 이상

오늘의 순간들이 이어져

미래의 나를 만든다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될 때까지 달려나가라

내가 걷는 모든 길은 성장이다"

 

오늘은 유명 유튜버인 김달님의 에세이

-사랑한다고 상처를 허락하지 말 것- 

 

 

 

 

 

 

 

유튜브로는 항상 챙겨보고 있지만

에세이는 처음이다.

읽기에는 편하게 되어 술술 넘어가는 덕에 

금방 읽었던 거 같다.

<목차>

 

 

 

 

 

 

 

 

 

 

 

책 앞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지금 당신이 포기하고 있는 건 무엇입니까? 
혹시 당신 자신은 아닌가요? 

"그 어떤 관계도 당신보다 
소중할 순 없습니다. 
상처 주는 그 사람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당신입니다."

 

그만큼 자신을 포기하고 이성관계에 올인하며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이 많다는 것 같다.

 

읽다 보면 

"마음이 단단한 사람은 결코 짝사랑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이 나온다.

마음이 단단하다는 것은 그만큼 자존감과

자신감이 있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남들과 비교하여

스스로를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지 않을 테니..

내가 나 자신을 챙기지 못하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을 챙길 수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지 않고 당당하게!! 

 

책 중간중간 엠마 왓슨이 힘들 때

마음을 잡았다는 6개 문장,

스티븐 잡스의 연설문 등

많은 고민과 조언들이 있다.

 

그중에 유튜브에서도

봤던 내용이지만

 

"부모의 시간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이 내용에서 정말 많은

공감을 했던 거 같다.

 

나도 서른이 다가오고 있지만

최근 들어 정말 많이 느끼고 있다.

나의 시간보다 부모님들의 시간이

더 빠르게 간다는 것..

하루하루 약해지시고 아프다고 하시고..

정말 무엇인가를 해주고 싶다면

머뭇거리거나 미루지 말아야겠다.

 

너무 많은 내용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어떤 일도 결국에는 지나간다.

다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모두가 힘든 시기인 지금 

이 시기도 결국은 지나간다.

조금만 더 힘내어 전진하여

모두들 날개를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