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Lazism 2020. 12. 26. 19:53

오늘의 책!!!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얼마 전에 읽은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을

검색하던 중 많은 곳에서

이야기가 나온 책 중 하나이다..

그래서 어떤 이유가 있길래

그렇게 많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지 궁금해서

두 책 모두 같이 구매하였고

오늘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앞의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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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구트 꿈 백화점(베스트셀러)

오늘의 책은 "달러구트 꿈 백화점''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최근 검색 중에 베스트셀러에 있는 책중에 가장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간단하게 책 내용에 들어가면 꿈 백화점에 신입사원인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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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택배를 받고 책을 보았을 때

두께가 상당해서 놀랐고..

450페이지의 분량을 언제 다 읽을지..

걱정이었지만

막상 읽기 시작하니 3시간??

내용이 술술 읽혀나가서 생각보다

금방 읽었던 거 같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보면

젊은 친구 3명이서 빈집을 털러 갔다가

제대로 털지도 못하고 설상가상으로

훔친 차까지 고장 나게 되면서

눈에 보였던 허름한 집으로 아침까지

피신하기 위해 들어가게 된다.
그곳이 바로 나미야 잡화점!!

 

나미야 잡화점의 주인인

할아버지는 아이들과 장난치면서

상담내용을 주고받았지만

점점 현실적인 상담내용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인 상담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그러다가 건강이 좋지 못한 할아버지는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33년 뒤 9월 13일 새벽에

나미야 잡화점의 상담창구가 부활한다는

내용을 알려달라고 한다.

그 이유는 자신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답장을 받은 많은 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자신의 답이 어떠한 변화를 주었는지 알기 위해서였다.

 

나미야 잡화점에 들어가게 된 3명은

우연히 편지를 받게 되고

3명은 편지의 내용을 읽고

상담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편지의 답장에 대해

서로의 의견 충돌이 있었지만

결국 답장을 보내게 된다.

편지의 답장을 주고받으면서

허름한 잡화점의 안과 밖의 

시간의 흐름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고

주고받은 편지의 내용을 

휴대폰으로 검색하면서

우연히 40년 전의 세상에서

보낸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렇게 3명은 들어오는 편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답장을 하게 되었다.

 

그중 한 명은 상담을 통해서

크게 성공하게 되었고 위에 내용처럼

상담창구가 부활한다는 소식을 듣고

편지를 넣기 위해 고향으로 내려오게 된다.

하지만 고향집에서 빈집을 털러 온 사람들에게

잡히게 되고 차와 가방들을 빼앗기게 된다.

그 가방 안에는 나미야 잡화점에 넣을

편지가 담겨있었다.

빈집을 털러 온 사람들은 가방 안에

들어있는 편지를 보고 놀라게 된다.

 

바로 우연히 들어간 잡화점에서

답장을 해주었던 사람이었고

그 답장에 감사한 내용이 담겨 있었고

3명 중 한 명이 빈 종이의 편지를 보내게 된다.

 그 후 아침이 밝아오고 떠나려던 중

우유상자에서 다시 답장이 왔다..

그 빈종이에 대한 답장

그것은 진짜 나미야 잡화점의 할아버지가

보낸 답장이었다..

 

페이지 수도 많고 길다면 긴 내용이었지만

지루하지 않고 재밌게 읽었다.

편지를 보낸 사람들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사연들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읽으면서 중간중간 많이 놀라기도 했고

의외의 결말을 가지고 온 사람도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집중하여 읽은 책이었던 거 같다.

세 시간을 꼼짝 않고 읽은걸 보면....

그리고 영화로 나올 만큼 이 책이 왜 유명한 지도..

 

또 한 책을 다 읽고 지금 이 글을 작성하면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왜 이 책이 

''달러구트의 꿈 백화점''과

왜 같이 많이 나오는지도 알 것 같다.

 

주위 누군가에게 정해진 답은 없지만

작은 소리에 귀 기울여 준다는 것

요즘 같은 힘든 시기에 서로가 이겨낼 수 있는

작은 힘이 되지는 않을까...

 

혹시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둘 중 하나만 읽으신 분이라면 

시간이 되실 때 한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